Reappraisal of the Prevalence of Vitamin D Inadequacy
in Korea: A Single Center s Experience |
국내 비타민 D 불충분의 유병률에 대한 재고찰: 단일 센터 경험 |
김길선,김수연,김미경,임동준,이성수,백기현,한제호,송기호,김혜수,이광우,손호영,강무일 |
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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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bstract |
연구목적: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평균 혈청 비타민 D 수치는 세계에서 하위권인 것으로 보인다. 이런 결과는 혈청 비타민 D 측정 방법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본 연구에서는 국내 단일 병원에 내원한 여성 환자들의 혈청 비타민 D 수치를 측정하고 기존의 견해에 대해 재고찰하였다.
방 법: 저자들은 2006년 2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성모 병원 내분비내과를 내원한 645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Biousource 방사선면역분석으로 측정한 혈청 25(OH)D를 후향적으로 비교분석하였다.
결 과: 환자들의 25(OH)D 수치의 중앙값은 29.23 (interquartile range (IQR) 20.7~41.91) ng/mL이었다. 335 (51.9%)명의 환자들에서 25(OH)D가 30 ng/mL 미만이었고 147 (22.8%)명의 환자에서 20 ng/mL 미만이었다. 이변량 상관분석에서 연령과 폐경 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25(OH)D 농도는 감소하였다. 평균치 비교에서 25(OH)D 농도가 30 ng/ mL 미만인 환자들이 30 ng/mL 이상인 환자들에 비해 연령이 높았고 폐경 후 기간이 길었으며 복용하는 비타민 제제의 농도가 더 높았다 (혈청 25(OH)D 측정 8주 전부터 기준). 콜레칼시페롤 제제를 복용환 환자들이 에르고칼시페롤 제제를 복용한 환자들에 비해 혈청 25(OH)D 농도의 증가폭이 컸다.
결 론: 본 연구에 의하면 국내 비타민 D 불충분 (inadequacy)의 유병률이 기존에 알려진 것만큼 높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. [Korean Journal of Bone Metabolism, 15(2): 109-115, 2008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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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ey Words:
Vitamin D, Vitamin D inadequacy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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