| The Prevalence and the Threshold of Vitamin D Insufficiency in Korea |
| 한국인에서 비타민 D 부족증의 기준 및 유병율 |
| 조선욱,김상완,신찬수,김성연 |
|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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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Abstract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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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 적: 비타민 D는 골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영양소이나, 아직까지 비타민 D의 적절한 정상 범위에 대한 합의가 없는 상태이다. 본 연구에서는 건강 검진을 목적으로 대학병원에 내원한 한국의 성인을 대상으로 비타민 D 부족의 유병율과 골 대사 유지를 위해 필요한 정상 부갑상선 호르몬 작용을 가능케 하는 비타민 D의 적절한 정상 범위를 연구하고자 한다.
방 법: 2004년 1월부터 2006년 9월까지 건강 검진을 목적으로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외래를 방문한 총 99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혈청 25(OH) 비타민 D와 부갑상선 호르몬을 측정 및 분석하였다.
결 과: 비타민 D 부족의 유병율은 그 기준을 25(OH)D <30 ng/mL 로 하였을 때 53%, 25(OH)D < 25 ng/mL 일 때 36%, 그리고 25(OH)D < 20 ng/mL 일 때 17%였고, 여름에 비해 겨울에 유의하게 높았다. 25(OH)D와 부갑상선 호르몬 사이에는 약한 음의 상관 관계가 있었고 (γ = -0.185, P < 0.001), 부갑상선 호르몬은 25(OH)D가 24 ng/mL 이상인 경우 22 pg/ml 에서 평형을 이루고, 25(OH)D가 24 ng/mL에서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였다. 이들 비타민 D 부족증을 보인 사람들을 이차성 부갑상선 호르몬 기능항진증군과 비타민 D 부족에 대한 부갑상선 호르몬의 반응이 둔화된 군으로 나누어 연령 및 기타 검사실 소견을 비교하여 보았을 때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.
결 론: 한국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골 대사 유지를 위해 필요한 정상 부갑상선 호르몬 작용을 가능케 하는 비타민 D의 적절한 정상 범위를 24 ng/mL 이하로 정의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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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Key Words:
Vitamin D insufficiency, Parathyroid hormone, Korean population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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